‘청청 패션’ 안쓰러운 복고 패션 되는 순간 김희선vs효린
입력 2015. 03.17. 15:03:02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데님에 대한 애정이 솟구치는 봄 날씨가 시작됨과 동시에 복고 열풍이 이어지면서 위, 아래로 청을 걸치는 것도 세련된 연출법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데님 컬러는 물론 보디라인에 붙는 정도, 팬츠 길이, 함께 매치할 아이템에 따라 안쓰러운 복고 패션이 될지 유행하는 스타일이 될지가 결정된다.

김희선과 효린은 다소 아쉬움이 많은 청청 패션을 보였다. 김희선은 물 빠짐이 심한 고가의 명품 데님 라인을 위, 아래로 걸쳤는데, 지나치게 여성적인 실루엣의 재킷과 거친 멋을 강조한 중성적인 데님이 다소 부조화스러웠던 것은 물론 데님 컬러가 김희선의 얼굴을 압도한 것이 가장 큰 문제다.



그런가하면 효린은 구릿빛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빈티지한 연청색 데님을 위, 아래로 걸친 점은 성공적이나 탄탄한 보디라인의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한 어리바리한 실루엣의 팬츠와 어정쩡하게 엉덩이를 덮는 재킷 길이가 아쉬움이 남는다.

청청 패션을 쿨하게 소화하기 위해서는 위, 아래로 애매하게 톤 차이가 나는 데님 아이템을 피해 아예 색이 일치하거나 완전히 대조적인 컬러의 데님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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