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 잡는 퇴근 후 수칙 ‘피부 트러블 철벽 수비’
- 입력 2015. 03.17. 16:42:57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최근 유래 없던 수준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미세먼지는 독성 물질을 가득 머금고 있어 아토피 피부염이나 민감성 피부를 가진 이들에게 치명적이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피부에 쉽게 달라붙어 모공을 막고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유발해 염증을 악화시킬 수도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근본적으로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지만, 반드시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귀가 후 빠른 시간 내에 꼼꼼한 세안을 해야 한다. 이때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 건조를 일으킬 수 있으니 미온수로 피부 모공을 충분히 넓혀준 후 가볍게 클렌징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또 이중 삼중 세안으로 모공 속 미세먼저까지 제거하는 것이 키포인트다.
세안 후에도 유분기가 적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미세먼지를 모공에 흡착시킬 수 있기 때문. 유분은 적고 수분 함량이 높은 보습제나 미스트를 충분히 이용하는 것이 방법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