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2015 서울모터쇼’ 불참 위약금 3천만원…이유는?
입력 2015. 03.17. 18:07:51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2015 서울 모터쇼에서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람보르기니가 내달 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5 서울모터쇼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람보르기니서울이 지난해 말 조직위에 참가신청서를 공식 제출하고 차질 없이 전시행사를 준비해오다가 본사의 지원 불가 등을 이유로 최종 불참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서울모터쇼에 올해 처음으로 참가해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 아벤타도르 LP700-4 쿠페, 우라칸 LP 610-4 등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었다.

이에 조직위는 서울모터쇼 관련 규정에 의거해 참가비에 해당하는 위약금 3000만원을 람보르기니 측에 내도록 하고 앞으로 서울모터쇼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조직위는 “람보르기니가 일부 글로벌 메이저 모터쇼에만 참가해 서울모터쇼 참가의 의미가 컸다”며 “최종 불참하게 돼 안타깝고 유감”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터쇼 개최 시점에 임박해 참가를 번복하는 등 조직위와 국내 자동차 소비자들에게 신뢰성 없는 처사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람보르기니서울 관계자는 “본사 내부 사정에 의해 신차를 한국으로 들여오지 못하게 됐다”면서 “참가 의미가 퇴색해 불참을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람보르기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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