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AT마드리드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배… 챔스 8강 좌절
입력 2015. 03.18. 13:34:13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레버쿠젠은 18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7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제 몫을 해냈지만 경기의 승패를 뒤집지는 못했다.

지난달 26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던 레버쿠젠은 1, 2차전 합계 1-1로 동점을 기록해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연장전도 득점 없이 마무리됐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전반 26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리오 수아레즈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반전을 끌려간 채 마친 레버쿠젠은 후반 23분 드르미치를 빼고 키슬링을 출전시켜 공격 변화를 노렸다. 이어 후반 31분 손흥민 대신 롤페스가 투입됐지만 골문을 여는 데는 실패했다.

양 팀은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로 8강행을 결정했다.

승부차기에서 양 팀 골키퍼의 선방쇼가 펼쳐진 가운데 레버쿠젠은 시몬 롤페스와 곤살로 카스트로 2명만 승부차기에서 골을 넣었다. 하칸 찰하노을루는 아틀레티코 골키퍼 선방에 저지됐고 외메르 토프라크와 슈테판 키슬링이 실축하며 챔피언스리그 8강행 티켓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돌아갔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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