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박물관 테러 외국인 관광객 포함 21명 사망 ‘충격’
입력 2015. 03.19. 16:42:16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18일(현지시각)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유명 박물관에서 무장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외국인 관광객 17명을 포함해 21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괴한들은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8명을 숨지게 했다. 이어 박물관 내부로 진입해 외국인 인질들에게 총격을 가해 10명이 사망했다.

숨진 외국인들은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주로 유럽출신 관광객들로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튀니지인 경비원과 청소부도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비브 에시드 총리는 한 기자회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튀니지 경제와 관광업에 타격을 주려는 행위”라고 말했다.

현재 튀니지 군경은 범인 2명을 그 자리에서 사살하고 일부 도주한 범인을 추격중이다. 범인들의 구체적인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튀니지 내무부 대변인은 범인들을 튀니지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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