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스트레칭 논란 제퍼슨 사과 “어깨 통증 때문…한국 문화 무시 아냐”
입력 2015. 03.19. 17:05:10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 외국인 선수 데이본 제퍼슨이 애국가 때 몸을 풀어 태도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제퍼슨은 지난 18일 울산 모비스와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국민의례 때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동안 스트레칭을 해 논란이 일었다.

19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퍼슨은 “저의 팬, LG 관계자, 농구 관계자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한국 문화든 어떠한 문화든 무시하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기 시작 전에 애국가가 울려 퍼질 때 통증을 느껴서 스트레칭을 한 부분에 대해선 굉장히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한국 사람들이 제 행동을 무례하고 상식 밖의 행동이라고 생각했다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퍼슨은 “어깨 치료를 2주정도 받았는데 잘 이뤄진 것 같지 않았다”며 “6강 플레이오프에서 트로이 길렌워터와 몸싸움을 격하게 하며 통증을 느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18일 경기 전에도 통증을 느껴서 짧게 스트레칭 했는데 카메라에 잡혔다”고 얘기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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