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팀워크’란 이런 것” 빅스, 10대를 위한 제안 ‘컬러&패턴 팀 룩’
입력 2015. 03.20. 09:35:01

'빅스' 레오, 켄, 엔, 혁, 홍빈, 라비(왼쪽부터 시계방향)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거리를 걷다 보면 비슷비슷한 차림의 또래들이 무리지어 걸어가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10대 남자들에게 스타일은 친구와 나를 이어주는 끈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똑 같이 입을 수는 없다. 이때 컬러와 패턴을 적당히 활용하면 우정까지 더욱 돈독해지는 ‘팀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팀 룩의 기본은 콘셉트를 명확하게 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공통분모가 될 만한 요소 하나를 정한다.

19일 ‘한위싱동타이’ 녹화에 참여한 아이돌 보이 그룹 ‘빅스’는 컬러와 패턴을 활용한 팀 룩으로 그들의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 엔-레오-켄 ‘패턴으로 뭉친 팀워크’


무대 위에서 유독 돈독한 모습을 보여주는 엔, 레오, 켄은 이날 녹화에서도 그레이와 그래픽 패턴을 활용한 재기 넘치는 팀 룩을 보여줬다.

엔과 레오는 그래픽 패턴과 블랙 컬러 포인트의 화이트 셔츠를, 켄은 화이트 셔츠에 같은 톤의 그레이 스웨터를 레이어드 했다. 또한, 엔과 레오는 패턴의 위치가 각각 달라 비슷한 듯 다른 느낌을 줘 각자의 개성을 살린 연출이 돋보였다.

◆ 라비-혁-홍빈 ‘시크 블랙 팀워크’


라비와 혁은 블랙으로 똘똘 뭉쳤다. 라비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 반팔 티셔츠를 레이어드하고 블랙 페도라를 쓴 시크하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패션으로 등장했다.

혁은 앞머리를 가지런히 내리고 화이트 셔츠에 블랙 카디건과 그레이 넥타이를 맨 정갈한 모습으로 라비와 같은 듯 전혀 다른 분위기로 시크 블랙의 위력을 보여줬다.

홍빈은 화이트 셔츠와 블랙 페도라의 심플한 조합으로 나머지 5명을 하나로 묶어주는 연결 고리 역할을 했다.

친구끼리 우정을 과시한다고 똑 같은 옷을 입는 것은 다소 유치한 발상이다. 그보다는 유행 아이템을 각자의 개성에 맞게 적절하게 조합하면 거리의 ‘패션 피플’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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