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청 ‘라이’, 컬러·패턴의 트위스트 “튀는 아이템 시크하게 잠재우기” [패션위크]
입력 2015. 03.20. 14:07:28

이청청 ‘라이’ 신세계백화점 본점 팝업 스토어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특별하지만 어색하지 않게 ‘주목’받고 싶은 것이 여자의 로망이다.

돋보이는 스타일에는 ‘적정 선’의 원칙이 있다. 너무 과하지도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게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조절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는 것이 ‘패션 피플’로 가는 첫걸음이다.

더욱이 올해는 화사한 컬러와 패턴이 트렌드 키워드로 제시돼 어느 때보다 ‘조절의 기술’이 필요해졌다.

‘라이’ 이청청은 패턴을 능숙하게 입는 방식으로 ‘트위스트의 기술’을 제안했다.

‘라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 편집매장까지 글로벌 소비자 네트워크에 걸맞게 가장 ‘핫’ 하다는 화려한 컬러와 패턴이 매장을 채우고 있다. 어디 하나 평범한 것이 없지만 가장 일상적인 ‘데일리 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Everyday Wear Luxury with a Twist’라는 슬로건을 내건 라이는 오너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택하는 이들을 실망하게 하지 않는 쿠튀르적 섬세함이 배어 있다.

특히 올 S/S 시즌은 ‘어번 트로피카나(Urban Tropicana)’를 테마로, 블루, 그린, 오렌지에 몬드리안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 분할과 선의 조합들을 마치 열대 밀림처럼 화려하게 표현했다.

그렇다고 매장 앞에서 겁낼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이청청의 설명이다.

그의 말대로 오렌지 카디건이나 화려한 패턴 재킷을 블루 또는 화이트 데님과 입으면 봄 햇살 아래 마냥 걷고 싶은 충동이 일게 된다. 반대로 화려한 패턴 팬츠에는 심플한 재킷으로 포멀한 느낌을 살려주거나 가죽이나 데님 재킷으로 스트리트 캐주얼 분위기를 연출하면 누구보다 ‘핫’ 한 스타일로 시선을 끌게 된다.

이청청 ‘라이’의 화려하지만 시크한 ‘어번 트로피카나’ 컬렉션은 서울 회현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3층에서 3월 2일부터 30일까지 팝업 스토어로 전개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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