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왕가 궁궐 산책, 25일부터 시작 ‘문화가 있는 날’은 무료입장
입력 2015. 03.20. 15:16:15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경복궁에서 왕가의 궁궐 산책이 재현된다.

지난 19일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경복궁에서 국왕과 왕비의 궁궐 산책을 재현하는 왕가의 산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4~5월, 9~10월 마지막 수요일에 펼쳐지며 문화가 있는 날에는 경복궁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왕가의 산책은 국왕, 왕비, 임금을 모시어 호위하는 사람인 시위(侍衛), 상궁, 나인 등이 봄의 정취가 가득한 고궁을 거니는 모습을 담아낸다.

이 행사는 30여 명의 출연진이 세종실록, 국조오례의 등 문헌자료와 각종 궁중 기록화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고증에 의해 제작된 15세기 궁중복식과 의장물(무기)을 착용하고 등장하여 경복궁 동궁에서 경회루까지 거니는 장면을 연출한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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