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 추락 헬기 인양, 실종자 시신 2구 기장·부기장 확인
입력 2015. 03.20. 15:52:23

가거도 추락 헬기 동체 인양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 추락한 헬기가 조종사 2명의 시신과 함께 인양됐다.

20일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이날 오전 8시께 재개된 추락 헬기 동체 인양 후 내부 수색 작업 중 실종자 기장 최승호 경위(52)와 부기장 백동흠 경위(46)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로써 사고 헬기에 탑승했던 해경대원 4명 가운데 응급구조사 장용훈 순경(29)만 여전히 실종 상태다. 해군과 해경은 시신을 목포 한 병원으로 운구하는 한편 장 순경에 대한 추가 수색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8시 27분께 응급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출동했던 해경 헬기가 가거도 방파제에 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해상으로 추락했다. 헬기에 탑승해있던 4명 가운데 박근수 경장(29)은 사고 당일 밤 10시 40분께 해상에서 발견된 바 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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