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화재, 23일 압수수색…사망자 전원 부검 예정
입력 2015. 03.23. 09:28:25

강화 캠핑장 화재 사고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7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23일 해당 캠핑장이 들어선 펜션을 압수수색한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22일 화재가 난 강화군 화도면 펜션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해당 펜션을 압수수색해 각종 인허가 문서와 소방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강화군청 관계자도 조만간 소환해 감독 의무에 소홀함이 없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사망자 5명 전원의 시신 부검을 국과수에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어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이 없으면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할 방침이다.

22일 오전 2시 10분께 해당 캠핑장에서 불이 나 이모(37) 씨와 11살, 6살 된 두 아들이 숨지는 등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해당 캠핑장은 등록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영업을 했으며 화재 대비 안전 점검 등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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