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다라박·이혜영·지현정 ‘패션위크’ 속 쿨녀들의 각양각색 ‘스냅백’ 스타일 [패션위크]
- 입력 2015. 03.23. 10:12:16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2015 FW 서울패션위크가 DDP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쇼를 보기 위해 참석한 여자들의 쿨한 스냅백 스타일이 주목된다.
산다라박 지현정 이혜영 스냅백 스타일
투애니원 산다라 박은 양떼가 그려진 새하얀 야구점퍼와 넉넉한 사이즈의 트레이닝팬츠에 흰색 농구화를 매치한 채 톡톡 튀는 프린팅 안감의 스냅백을 더해 스티리트 스타일을 연출했다. 무엇보다 그녀의 스냅백 스타일을 돋보기에 한 데는 한쪽으로 길게 땋아 내린 헤어스타일의 힘이 컸다.
그런가하면 이혜영은 스냅백을 여성스럽게 활용했다. 밀리터리 프린트의 박시한 톱에 60년대 레이디라이크룩 실루엣 스커트를 매치한 뒤 형광빛 스틸레토힐과 앙증맞은 복주머니로 여성성을 더한 상태에서 스냅백을 연출한 것. 깔끔하게 핀 어깨 기장의 단발머리와 새빨간 립 컬러가 다소 중성적인 느낌이 강한 스냅백 스타일을 사랑스럽게 풀어냈다.
한편 모델 지현정은 스냅백을 차분하면서도 캐주얼하게 활용해 일반인들이 따라하기 가장 좋은 스타일을 보였다. 너울거리는 크기의 흰색 톱에 짤막한 플레어스커트를 더하고 새하얀 목양말과 심플한 스니커즈를 신은 뒤 타이포 포인트의 스냅백을 가볍게 얹어준 모습. 여기에 한쪽 어깨에 스포티한 백팩을 얹어 활기찬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처럼 스냅백도 함께 매치할 아이템에 따라 각양각색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스타들의 스냅백 스타일을 참고해 스웨그 감성 여자들의 전유물이라 여겼던 스냅백을 올 봄 자신만의 스타일로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터.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