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하시시박의 작지만 특별한 “‘꼬꼬마’ 남친?”, 감성 충만 ‘이현우-봉태규 패션’
- 입력 2015. 03.23. 14:54:09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아이유가 이현우와의 열애를 의심케 하는 우정 가득한 사진들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면서 최근 결혼을 발표한 봉태규-하시시박까지 ‘꼬꼬마’ 커플들의 남다른 패션이 화제다. 특히 이현우와 봉태규는 여자보다 더 과감하고 감성 충만한 패션으로 ‘감성남’ 면모를 보이며 ‘패션 무관심증’을 가진 남자들의 기피 대상이 되고 있다.
이현우, 봉태규
이현우와 봉태규는 영화배우라는 공통점과 함께 대중의 평가와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 얼리어댑터 자격이 충분한 패션 감성을 보여주고 있다.
봉태규는 다소 어리바리해 보이는 외모를 수준 높은 패션으로 극복하며 개성 강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앳된 외모의 이현우는 다소 불가사의한 패션도 ‘성장통’을 겪고 있는 소년쯤으로 비춰져 누구도 패셔니스타로서 그의 미래에 이견을 제기하지 않는다.
◆ “나 작아, 그래서?” 복제할 수 없는 ‘태규 패션’
봉태규는 입혀주는 옷이 아닌 자기식대로 해석한 수준 높은 패션을 보여준다. 그의 패션이 돋보이는 것은 작은 키를 숨기지 않는 스타일링에 있다.
그가 류승범과 함께 팬츠를 롤 업해 입을 때 패션계마저도 그들을 대표적인 ‘패션 빅팀’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당시 이해 불가였던 스타일링이 지금은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을 뿐 아니라 그를 상징하는 스타일이 됐다.
와이드 팬츠를 롤 업하는 것도 모자라 아빠 옷 같은 오버사이즈 코트를 걸치고, 똥색이라고 불리는 황토색 오버롤까지 남자들이라면 평생 거들떠보지 않을 아이템들을 능숙하게 소화한다.
◆ “이쯤은 현우니까” 용서할 수밖에 없는 ‘투머치 패션’
이현우는 공식석상에 등장할 때마다 극과 극을 오가는 패션으로 정체성을 확립해가는 패션 사춘기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이현우는 지나치게 용기를 낸 컬러와 패턴을 시도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된다. 촌스러운 컬러로 꼽히는 다홍색 코트를 입고 나오는가하면 누가 입어도 테러리스트로 분류될 법한 버건디 슈트를 차려입고 레드카펫을 밟기까지 그의 용감무쌍한 패션의 끝을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