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주 5월의 신부 모습 미리보는 ‘미스지 컬렉션 2015 FW’ [패션위크]
- 입력 2015. 03.23. 17:43:45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2015 FW 미스지 컬렉션이 23일 DDP에서 공개된 가운데 5월의 신부 소식이 전해진 모델 장윤주의 흥겨운 워킹이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영화 ‘위플래쉬’의 웅장한 드럼 소리를 배경으로 등장한 장윤주는 시멘트색 퀼팅 재킷과 메탈 단추가 줄줄이 더해진 조끼, 플레어 장식 쇼츠로 앙증맞은 요조숙녀의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흩날리는 크림색 롱코트에 새하얀 삭스, 앞코가 뾰족한 에나멜 단화를 신어 파리에서 여행 중인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을 표현하기도 했다.
피날레를 장식한 장윤주의 드레스 차림도 이번 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광택감이 도는 머메이드 실루엣 드레스가 그녀의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을 돋보이게 해 5월의 웨딩 드레스를 입은 장윤주의 모습을 상상케 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