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기억력 향상, 잠깐 조는 것도 ‘도움’
입력 2015. 03.24. 15:33:20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낮잠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낮잠을 45분간 자면 기억력이 최대 5배 향상된다는 독일 자를란트대학 연구진의 최근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연구진은 낮잠 기억력 향상 실험 참가자들에게 90개의 개별 단어와 ‘우유-택시’ 같은 서로 연관이 없는 단어 조합 120개를 외우게 했다.

이후 두 무리로 나눠 한 쪽은 낮잠을 잤으며 다른 한 쪽은 DVD를 시청하게 한 뒤 시험을 본 결과 낮잠을 잔 쪽이 더 많은 단어를 기억해냈다.

연구진은 기억력을 강화하는 특정뇌파인 ‘수명방추’ 활동이 낮잠을 자는 동안 활발해져 새로 배운 정보를 뇌에 저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잠을 자는 동안 뇌가 새롭게 배운 정보를 정리하는 역할과 활동을 한다는 것.

또한 연구진은 45분에서 1시간 정도 낮잠 잘 여건이 안 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회사나 학교에서 낮에 잠깐 조는 것도 기억력 향상에는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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