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FW 곽현주 컬렉션’ 핑크빛 곤충이 날아 든 ‘메이크업’ 밀착 분석 [패션위크]
입력 2015. 03.24. 19:11:29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이번 시즌 곽현주 컬렉션에서는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유지하면서도 아이메이크업이 돋보이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핑크 스모키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디자이너 곽현주는 ‘관찰 연구소(Laboratory of Observation)’ 콘셉트로 전체적으로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질감으로 이뤄진 의상들을 내놓았는데 포인트 컬러를 활용해 강조한 아이메이크업이 의상의 톡톡 튀는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이에 젤 라이너 펜을 사용해 속눈썹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메우고, 언더라인에는 핫핑크 색상 펜을 사용해 직선의 삼각형을 그려 넣어 포인트를 준 모습. 그런 다음 속눈썹을 뿌리부터 컬링하고 속눈썹 끝 부분에는 나비와 장수풍뎅이를 얹듯이 연출해 신비로운 느낌을 연출했다.

전체적인 피부 표현은 자연스럽게 연출한 후 양 볼에 브론즈 빛 태닝 파우더로 음영감을 넣고 미세한 펄이 들어간 핑크 립글로스를 발라 전제적인 윤곽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 곽현주 컬렉션에서는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이 조화를 이뤄 살아있는 곤충이 날갯짓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베네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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