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쇼핑 시대 ‘13조 억 돌파’ 소셜-오픈마켓 앱 전쟁
- 입력 2015. 03.24. 21:46:28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모바일 쇼핑 시장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2015년 유통산업백서’에 따르면 PC를 통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조 8000억 원 감소해 32조 원에 그쳤으나, 모바일 쇼핑 매출액은 전년 대비 7조 2000억 원 증가해 13조 10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모바일 쇼핑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온라인 유통 업체들은 모바일 소비층을 확보하기 위해 앱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G마켓은 앱을 다운 받은 고객이 버스에 타 와이파이에 접속하면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지마켓 히어로’ 캠페인을 비롯해 서울 시내 주요 버스 정류장에 무료 ‘스마트폰 충전 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현재 강남역, 공덕역, 양재역 등 9곳의 버스 정류장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3월부터 논현역, 노량진 등 6곳을 추가해 총 15개의 서울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4월 말까지 시범 운영할 전망이다.
온라인 쇼핑몰인 AK몰도 지난 23일 하루 동안 ‘모바일 앱 데이’를 열고, 50% 할인 쿠폰 1만 장 등 모바일 앱에서만 사용 가능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11번가는 ‘모바일 11번가’와 별도로 초특가 상품들로만 구성된 ‘쇼킹딜’ 앱을 제작했다. 11번가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 11번가’ 매출 비중은 20% 내외였지만 ‘쇼킹딜’ 코너는 매출 중 절반이 모바일에서 거래될 정도로 모바일 소비층이 두텁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런 흐름에 대해 온라인 패션몰 아이스타일24 측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 시장은 사용이 간편하고,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는 장점 때문에 향후에도 그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금 시점에 발 빠르게 대처하지 않는다면 온라인 유통 시장의 흐름에서 벗어날 수 있기다”라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