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아이핀, 5월부터 전면 재발급…매년 갱신 ‘필수’
입력 2015. 03.25. 16:33:44

공공 아이핀 5월부터 전면 재발급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공공 아이핀 가입자는 오는 5월 1일 기준 전원 본인 인증을 거쳐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행정자치부는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공공 아이핀 부정 발급 재발방지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현재 공공 아이핀 시스템에 민간 아이핀의 해킹 방지 기능을 적용하고, 2차 패스워드 같은 추가 인증 수단을 도입키로 했다. 또 부정 발급을 시도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IP는 접속 즉시 차단되도록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더 근본적으로 보안수준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 안에 시스템 전면 재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또 기존에 발급된 공공 아이핀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본인 인증을 거쳐 재발급을 받게 할 방침이다. 기존 아이디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나 비밀번호는 반드시 변경해야 하며, 공인인증서와 같은 유효기간을 도입해 1년마다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본인 확인 수단인 공공 아이핀이 남용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도 추진된다. 행자부는 공공기관 웹사이트는 원칙적으로 회원가입을 없애고, 본인 확인이 꼭 필요한 서비스에만 공공 아이핀이 쓰이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하기로 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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