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웹툰 사이트 레진코믹스, 음란물 유통으로 사이트 접속 차단
입력 2015. 03.25. 16:43:30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국내 웹툰 유료 콘텐츠 사이트인 레진코믹스가 음란물 관련 사항으로 국내 접속이 차단됐다.

25일 방송통신심의위원(이하 방통위)는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한 웹툰 사이트 레진코믹스에서 청소년 접근 제한 조치 없이 음란물이 유통된다는 의견을 접수하고 해외에 있는 서버를 지난 24일 오후부터 차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레진코믹스에서 18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접근 제한 조치가 없음에도 음란물이 유포된 점, 성행위 묘사가 드러난 일본 만화가 다수 포함된 점 등이 차단 이유로 작용됐다. 이에 따라 모바일 앱도 순차적으로 차단될 예정이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방통위에 이의신청을 할 계획이다. 사이트에 유통되는 연재물 중 음란물로 인식된 웹툰은 일부인데다 자칫하면 지속적인 서비스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통상 1~2주내에 차단 지속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레진코믹스는 지난 2013년 출시한 웹툰 서비스로 200편의 웹툰이 연재 중이며 가입자는 700만 명에 달한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레진코믹스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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