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도 ‘오싹’하게 한 ‘핫핑크’, 스타에게도 쉽지 않은 ‘유행 따라잡기’
입력 2015. 03.26. 16:03:12

전지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올해 트렌드 컬러로 비비드 핑크가 제안됐다. 그러나 유행이 늘 그렇듯 무작정 믿고 따라 했다가는 낭패를 보기가 십상이다.

일명 ‘핫핑크’로 불리는 화려한 색감의 비비드 핑크는 다른 어떤 아이템 없이도 그 자체만으로 존재감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 컬러가 주 아이템에 적용되면 ‘투머치’ 패션으로 안 하느니만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26일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전지현은 핫핑크의 페플럼 원피스로 봄 분위기를 냈다.

이 원피스는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소맷단과 치마가 페플럼으로 처리돼 단아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매력이 특징이다. 그러나 핫핑크도 모자라 카라의 꽃 패턴까지 사람이 아닌 마치 꽃이 걸어 다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색감이 워낙 튀어서인지 전지현의 완벽한 외모와 몸매가 옷에 묻혀 장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

핫핑크처럼 튀는 컬러는 노안 패션이 되기 쉽다. 1, 20대 꽃 청춘이 아니라면 튀는 컬러를 주 아이템이 아닌 가방이나 구두 같은 포인트 아이템에 적용하는 것이 무난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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