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상회’ 강제규 감독, "‘국제시장’과 겹친다고? 전혀 영향 안 받았다"
- 입력 2015. 03.26. 17:15:49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강제규 감독이 영화 ‘장수상회’를 만드는데 있어 ‘국제시장’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강제규 감독
영화 ‘장수상회’ 언론 배급 시사회가 강제규 감독, 배우 박근형 윤여정 황우슬혜 그룹 엑소(EXO)의 찬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이날 강 감독은 "'국제시장'의 덕수와 캐릭터가 겹치는 것 같은데 이 영화를 만드는데 '국제시장'이 영향을 미쳤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든 감독들이 영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영화들을 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는 (준비 과정에서)영화를 잘 안본다"며 "국제시장은 봤는데 영화와의 관계성 때문이 아닌 개인적 친분 때문에 봤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내가 본 두 인물(덕수와 성칠)은 굉장히 다른 인물"이라며 "전체적으로 공통 이슈 가 만들어지긴 하지만 '국제시장'을 보고 설정을 바꾸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장수상회’는 70살 연애초보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까지, 첫사랑보다 서툴고 첫 고백보다 설레고 첫 데이트보다 떨리는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다룬다.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의 신작이자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찬영 등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다음 달 9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