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썸 ‘꼬마 스웨그’ vs 이혜영 ‘이모 스웨그’ 그녀들의 스타일 흡수법
입력 2015. 03.27. 14:25:08

키썸 이혜영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케이블TV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인생 1막을 펼치고 있는 키썸과 ‘럭키 슈에뜨 2015 FW 컬렉션'에서 모델로 선 이혜영의 나이를 거스른 스웨그 감성이 비교된다.

최근 한 패션 행사에 참석한 키썸은 랩을 할 때 즐겨 입던 커다란 티셔츠와 스키니진, 스냅백 대신 화사한 하늘빛 실크 아이템으로 또 다른 스웨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은빛 패턴이 살짝 더해진 하늘색 시스루 크롭트 톱에 같은 패턴의 슬랙스 팬츠를 입고 민트색 깅엄체크 야구점퍼를 손에 들어준 모습. 대신 팬츠 밑단을 인위적으로 두세 번 롤업하고 새하얀 양말과 농구화를 매치해 지나치게 여성적으로 치우칠 수 있는 옷차림을 그녀만의 톡톡 튀는 방식으로 소화했다.

키썸



그런가하면 평소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껏 힘 줘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 온 이혜영은 이번 시즌 럭키 슈에뜨 쇼에 모델로 깜짝 등장하면서 스트리트 감성을 표출했다.

커다란 다이아몬드 패턴이 그려진 9부 트레이닝복과 네크라인을 따라 보석 장식이 그려진 덩치 큰 티셔츠를 입고 화려하게 반짝이는 황금색 하이톱 운동화를 신어 71년생임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기발랄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이날 이혜영은 힘 센 반려견에게 끌려나오듯 뛰쳐나와 쇼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그러나 이혜영과 비슷한 또래의 일반인 여성이 그녀처럼 화려한 스웨그 옷차림을 연출하기는 쉽지 않다.

그럴 경우 지나치게 화려한 패턴의 의상을 고르는 대신 실루엣 상으로 펑퍼짐하지만 모노톤인 아이템을 택하거나 아래위 프린팅이 같은 의상 대신 팬츠만큼은 데님으로 대체하거나 티셔츠만큼은 미니멀한 것으로 입는 등의 방법이 있다.

이혜영과 반려견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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