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시우민vs세훈 극과 극 봄코디 ‘탈색’ 헤어스타일
- 입력 2015. 03.29. 16:43:41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봄 날씨가 시작되면서 밝은 빛깔의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시도하는 남성들이 많다. 그러나 탈색에 가까운 밝은 헤어 컬러는 연출법에 따라 톡톡 튀는 느낌을 강조하거나 지나치게 가벼워 보일 수도 있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시우민 세훈 헤어스타일
엑소 시우민과 세훈은 밝기가 비슷한 헤어 컬러를 택했지만 시우민은 투블록 스타일을 한 뒤 정수리부터 펌을 가득 넣어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여기에 눈썹 색깔마저 헤어 컬러에 거의 일치하도록 해 부드러운 느낌을 더했다.
한편 세훈은 붉은기 감도는 5:5 가르마 헤어스타일을 해 반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90년대 유행하던 광대 선에서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헤어스타일을 한 채 부스스하게 머리를 흔들어 자유분방한 느낌을 살린 것. 무엇보다 얇게 다듬은 새까만 눈썹이 그의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이처럼 탈색에 가까운 브라운톤 헤어스타일은 연출법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