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피스 트렌드 정복’, 셀럽 스타일 따라잡기 ‘전지현-수영-신세경-지아’
- 입력 2015. 03.31. 14:38:0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한낮에는 여름 햇볕이 내리쬐는 본격적인 봄으로 접어들면서 영원불멸의 봄여름 스테디셀러인 원피스를 입은 셀럽들의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전지현, 신세경, '소녀시대' 수영, '미쓰에이' 지아
원피스는 상, 하의 아이템 선택에서부터 컬러까지 복잡한 선택 과정이 필요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렇다고 옷장 속에 오래 묵혀둔 원피스를 해마다 꺼내 입는다면 패션 테러리스트로 친구나 지인들의 핀잔을 들을 수 있다.
원피스는 올해는 로맨틱 페전트에서 포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자인이 공존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동안 유행하던 빈티지 스타일의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보다는 또렷한 색감과 그래픽 패턴이 핫 트렌드 리스트에 올랐다.
3월 한 달간 카메라에 포착된 셀럽들은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실루엣에 언밸런스 커팅이나 볼륨 대비로 엣지를 더한 디자인을 선택해 핫한 원피스 룩을 완성했다.
전지현과 신세경은 각각 핫핑크와 화이트의 미니멀 원피스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스타일링해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전지현은 페플럼으로, 신세경은 뒤가 더 긴 언밸런스의 벌룬스커트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해 여성성을 부각했다.
미니멀한 실루엣이지만 누드 베이지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아이돌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의 원피스 역시 주목할 만하다. 수영은 가슴과 스커트에 시스루 처리된 독특한 디테일로 평범하지 않은 럭셔리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러나 이들의 격식이 부각된 원피스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아이돌 걸그룹 ‘미쓰에이’ 지아의 가죽 원피스를 참고한다.
가죽 원피스는 소재와 디자인 자체가 워낙 눈에 띄는 만큼 신발이나 액세서리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고스족이 아니라면 가방이나 신발, 액세서리까지 ‘하드코어’ 콘셉트로 일관하지 말고 좀 더 순화된 아이템으로 균형을 조절한다.
원피스는 이런저런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그렇다고 너무 쉽게 생각해 유행과 무관하게 자신의 취향이나 옷장 상황에만 충실하면 낭패를 보기에 십상이다.
자신의 신체조건과 취향에 맞고 유행에도 뒤지지 않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rk/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