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는’ 정경호-‘럭셔리’ 수영, 스타 커플의 스타일 궁합 지수는?
입력 2015. 03.31. 16:34:58

정경호, '소녀시대' 수영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스타 커플은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다. 그들의 일상을 낱낱이 들춰 볼 수 없지만, 따로 또 같이 카메라에 포착되는 스타일로 그들의 궁합 지수를 짐작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이돌 걸그룹 '소녀시대' 중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시작한 수영과 그의 연인 정경호는 각자의 취향에 충실한 스타일로 일관해 패션만으로는 그들이 연인임을 짐작하기 어렵다.


정경호는 패턴 아이템을 능숙하게 활용해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정경호는 패턴에 패턴을 조합하는가 하면 심플한 룩에는 쉽게 입기 힘든 패턴으로 포인트를 줘 돋보이는 룩을 완성한다.

특히 도트 패턴을 유니크하게 스타일링한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도트 크기만 달리한 도트 앤 도트라든지 블랙 카디건의 반이 변형된 큰 도트 문양으로 유니크 패션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뿐 아니라 3월 31일 진행된 JTBC ‘순정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서는 새인 듯 독특한 문양이 프린트된 화이트 재킷을 블랙 턱시도 팬츠와 셔츠와 함께 스타일링하는 독특한 감각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3일에는 우주가 그려진 스웨트셔츠에 화이트 티셔츠를 겹쳐 입고 헐렁한 팬츠를 스타일링해 심플한 듯 엣지있는 패션을 완성했다.


반면 수영은 솔리드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의 아이템으로 군더더기 없는 럭셔리 시크 스타일을 연출한다.

유독 화이트에 애착을 드러내는데 화이트 스웨터에 블랙 와이드 팬츠를 스타일링하거나, 화이트 쓰리피스 슈트나 화이트 블라우스와 스커트의 셋업 등 화이트만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스타일을 완성한다.


특히 과감한 염색과 퍼머 등으로 변화무쌍한 헤어스타일을 즐기는 정경호와 달리 수영은 밝은 톤의 염색에 살짝 웨이브가 들어간 레이어드 커트의 긴 머리를 유지한다.

언뜻 보기에 정경호는 철부지 막내아들 같다면 수영은 믿음직한 맏딸 이미지다.

이처럼 전혀 다른 스타일 추구하지만 복잡한 컬러를 선택하지 않고 고급스럽게 마무리해 왠지 모를 ‘합’이 느껴지는 것이 이 커플만의 스타일 방식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이미화 기자,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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