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스스 헤어’ 극과 극, 비슷한 듯 다른 표정 ‘약한 여자’ 길건 vs `시크 가이‘ 최여진
- 입력 2015. 03.31. 18:26:33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은 단정하지 않은 이미지를 상징하지만, 상황에 따라 안쓰럽게도 시크하게도 보이는 다중적인 마력을 가지고 있다.
길건, 최여진
길건과 최여진은 31일 각각 기자회견과 제작발표회에서 부스스한 헤어스타일로 모습을 드러냈으나, 전혀 다른 이미지로 시선을 끌었다.
31일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과 관련해 단독 기자회견을 진행한 길건이 ‘노 메이크업’과 정돈하지 않은 듯 풀어헤친 부스스한 헤어스타일로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같은 날 케이블TV Mnet '더러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최여진은 잔 웨이브로 부풀린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극중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두 사람의 헤어스타일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메시지가 담겨 더 이채롭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