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2’ 김진영 감독, “신인 홍종현, 기성 배우와 작업하는 느낌”
입력 2015. 04.01. 10:56:49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김진영 감독이 두 주연배우의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영화 ‘위험한 상견례2’의 제작보고회가 배우 진세연 홍종현 김응수 신정근 전수경 박은혜 김도연 김진영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김 감독은 “진세연이 나이에 비해 성숙한, 비련의 여주인공 연기를 하는 것을 텔레비전을 통해 봤다”며 “저럴 나이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본인 나이에 맞는 통통 튀고 발랄한 연기가 맞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적절한 캐스팅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홍종현의 경우, 지난해 여름부터 영화 캐스팅을 준비했는데 신인 중 내년 이맘때쯤 뜰 친구를 캐스팅해 보자는 생각으로 일일이 리스트업해서 보다가 홍종현을 보고 ‘이 친구’라 생각했다”며 “잘 해줘서 좋고 기대가 크다. 두 배우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또 “진세연은 신인인데 당차고 거침없는 연기를 보여줬다”며 “홍종현은 의연 하더라. 기성배우와 작업하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위험한 상견례2’는 지난 2011년 개봉된 ‘위험한 상견례’ 이후 4년 만에 찾아온 두 번째 이야기다.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두 인물,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다룬 코미디. 김응수 신정근 전수경 박은혜 등이 경찰-도둑 집안의 패밀리로 활약하며 ‘위험한 상견례’를 연출한 김진영 감독이 또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9일 개봉. 러닝타임 120분.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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