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왕조현' 박은혜, 40대 목전의 아줌마로 다시 스크린에
입력 2015. 04.01. 12:42:41

박은혜, 왕조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한국 왕조현으로 불리며 예쁜 외모의 상징이던 박은혜가 오늘(4월 1일)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제작보고회에 다소 불어난 체중으로 등장했다.

박은혜는 '한국의 왕조현'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해져 그녀의 연기력보다는 이국적인 듯 동양적 매력으로 사랑받아왔다. 그러나 40대를 앞둔 평범한 30대 아줌마 모습으로 전성기 시절 찬란했던 외모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 같은 그녀 외모는 왕조현의 현재 모습과 오버랩되며 세월의 무상함을 세삼 느끼게 한다.

박은혜가 평범하지만 비교적 곱게 나이 들고 있다면 왕조현은 순탄치 않았을 그녀의 삶을 대변하듯 이목구비와 몸매 어느 것 하나 예전 모습이 남아 있지 않아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다.

모든 여배우는 여자이지만 여자가 모두 여배우는 아니다. 따라서 여배우는 여자로서의 모습과 배우로서의 남다름을 갖춰야 하는 이중고를 안고 있다.

박은혜가 여자로서는 꽤 완벽한 삶을 살고 있을지 모르지만, 배우로서 조금은 관리를 해줬으면 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왕조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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