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국영 사망 12주기, 그가 유일하게 결혼 생각했던 모순균은 누구?
입력 2015. 04.01. 15:10:45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중화권 톱스타 고(故) 장궈룽(장국영)의 사망 12주기를 맞은 가운데 그가 생전 사랑했던 여배우 마오šœ쥔(모순균)에 대한 관심이 높다.

마오šœ진은 장궈룽이 30여 년 동안 사랑했던 여배우로 장궈룽이 결혼을 생각하게 만든 유일한 여인으로 유명하다.

장궈룽과 마오šœ쥔은 ‘여적TV’ 당시 처음 만나 결혼 얘기가 오갈 정도로 진지한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마오šœ쥔이 장궈룽의 청혼을 거절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끝이 났다고 전해졌다.

이후 장궈룽은 마오šœ쥔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해 “만약 당신이 내 청혼을 받아들였다면 지금쯤 내 삶은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다”고 고백했었다.

장궈룽이 사망한 이후 마오šœ진은 “지금도 장국영이 등장하는 영화를 보지 않고 있다”며 “화면에 나타난 그의 모습만 봐도 끊임없이 옛일이 떠올라 심란해지기 때문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1일 장궈룽의 기일이 정확히 12년 되는 날이다. 장궈룽은 지난 2003년 4월 1일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46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 수많은 그의 팬들을 슬픔에 빠뜨렸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가유희사’ 스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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