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지담 NO 일진 ‘클린+포인트’ 메이크업 스타일
- 입력 2015. 04.01. 15:37:36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래퍼 육지담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케이블TV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그녀가 보여준 까불거리는 모습, 굵직하게 울리는 음색과 달리 평상시 청초한 메이크업 스타일이 더불어 주목받고 있다.
육지담은 래퍼이기보다는 발라드 가수에 가까운 올망졸망하게 눈매를 살린 깨끗한 화장법을 보인다.
여타의 섀딩이나 치크는 배제하고 자신의 피부 빛깔을 그대로 살린 선에서 아이라인도 지나치게 바깥으로 빼지 않고 속눈썹 사이사이를 꼼꼼히 채워줄 정도로만 깔끔하게 연출하는 것이 육지담 메이크업의 포인트.
또 삐뚤거리는 눈썹 라인과 붉고 반짝이게만 연출한 입술처럼 어딘지 미숙해 보이는 색조메이크업도 그녀의 거친 랩 실력과 대조돼 반전 매력을 더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임을 감안했을 때 SNS를 통해 포착되는 색조 메이크업을 한 채 교복을 입은 모습 등은 그녀를 둘러싼 ‘일진설’에 대해 다시금 팬들의 의심을 사는 부분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육지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