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여진 vs 류현경 여성성 자극 넘김 머리? ‘실패’ 이유
- 입력 2015. 04.01. 20:35:58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한쪽으로 쓸어 넘긴 롱 헤어만큼 여성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스타일도 없을 터. 그러나 앞머리의 유무, 웨이브의 정도나 헤어 컬러에 따라 넘김 머리도 여성성 대신 애매모호한 분위기로 비춰질 수 있다.
최여진 류현경
최여진과 류현경은 각각 디지털 펌을 한 롱 헤어와 일자 앞머리가 있는 S컬 웨이브 헤어를 한 뒤 한쪽으로 인위적으로 머리를 넘겼는데 두 사람 모두 다소 부조화스러운 모습을 만들었다.
최여진의 지나치게 밝고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은 한쪽으로 넘길 시 입체감이 더 심해져 지저분하거나 가벼워 보일 수 있다. 이에 일반인이 소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또 류현경처럼 앞머리가 있는 헤어스타일도 한쪽으로 머리를 넘기려 애쓰면 오히려 촌스러운 분위기가 될 수 있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하는 편이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할 방법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