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신형 쉐보레 스파크 최초 공개 “韓지엠 주도, 글로벌 팀과 협업 통해 탄생”
입력 2015. 04.02. 14:13:12

쉐보레 스파크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쉐보레(Chevrolet)가 ‘2015서울모터쇼’에서 새로운 디자인과 진보된 기술로 돌아온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Next Generation Chevrolet Spark)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차세대 스파크는 경차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사양과 편의 장비를 비롯, 향상된 주행 퍼포먼스와 정제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향후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신차 공개 행사에 참석한 팀 마호니(Tim Mahoney) 글로벌 쉐보레 마케팅 총괄 임원은 “글로벌 톱 10 브랜드를 향한 쉐보레 브랜드의 비전 달성에 특히 밀레니얼(Millennial) 세대가 느끼고 원하는 바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며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 안팎이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진 차세대 스파크는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지향하는 가치, 파인드 뉴 로드(FIND NEW ROADS)를 잘 설명한다”고 말했다.

차세대 스파크는 기존 스파크 대비 확장된 휠 베이스와 36mm 낮은 전고를 통해 한층 날렵하고 공기 역학적인 유선형 디자인을 구현해 주행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스파크의 강점인 여유로운 실내 공간은 그대로 유지했다.

신차에 적용된 새 아키텍처는 주행 성능 전반에 걸친 혁신을 가져왔다. 견고한 차체 구조는 운전자와 차량 간의 일체감을 향상시켜 더욱 세밀하고 정확한 핸들링을 제공하는 한편, 향상된 정숙성으로 편안하면서도 즐거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은 “차세대 스파크는 글로벌 고객의 호응을 한 몸에 받아 온 기존 스파크의 동급 최고 주행성능을 이어 받으면서도 한층 정제된 주행 품질로 이전에 없던 세련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신차 차세대 스파크의 아키텍쳐 개발은 물론, 차량 개발과 디자인을 한국지엠이 주도하며 GM 글로벌 팀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시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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