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vs 차줌마, 슈트에서 ‘쫄바지’까지 “이들이 같은 사람?”
입력 2015. 04.02. 16:32:32

차승원(‘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tvN ‘삼시세끼 어촌편’)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배우들의 변신은 무죄다. 그러나 차승원 변신은 모든 남자를 적으로 만드는 위력을 발휘한다.

차승원은 tvN ‘삼시세끼 어촌편’(이하 삼시세끼) 속 ‘차줌마’에서, 방영을 앞둔 MBC ‘화정’ 티저영상 속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광해’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어 2일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는 과거 모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완벽한 ‘슈트발’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승원은 ‘삼시세끼’에서 ‘차줌마’라는 애칭까지 얻을 정도로 한식에서 중식, 이탈리안 요리까지 전 세계 요리를 능숙하게 해내 전문 쉐프 못지않은 역량을 과시했다. 특히 방에서 부엌, 마당을 바쁘게 오가는 전업주부로서 행동반경에 최적화된 블랙 레깅스로 방영 내내 유해진의 핀잔을 들었다.

평소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차승원은 삼시세끼에서 시종일관 블랙 ‘쫄티’에 ‘쫄바지’로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여기에 머리에는 두건까지 둘러 영락없는 소박한 음식점 주방장 같은 친숙한 외양으로 인기를 끌었다.


반면 서울모터쇼에서는 아무리 몸이 좋은 남자라고 해도 쉽게 소화하기 힘들 법한 비비드 블루의 스트라이프 슈트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머리는 2:8가르마에 올백으로 넘기고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코밑수염까지 보통 남자들이라면 테러리스트가 되기에 십상인 패션을 거침없는 성격답게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차승원은 도전정신이 충만한 배우, 프로페셔널한 패셔니스타, 다정다감한 가장의 모습을 모두 대중 앞에 공개해 진짜 모습에 대한 의혹과 함께 호감도가 수직 상승하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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