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대 최지우 vs 20대 크리스탈 친구 만드는 동안 비법 ‘내추럴 웨이브 헤어’
- 입력 2015. 04.02. 17:41:32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나이에 걸맞은 헤어스타일만큼 중요한 것도 없지만 적당한 길이로 자연스럽게 웨이브가 더해진 롱 헤어는 세월의 무상함을 빗겨가게 하는 스타일이다.
크리스탈 최지우
40대인 최지우도 내추럴 롱헤어를 연출해 20대인 에프엑스 크리스탈만큼이나 젊어 보일 정도로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크리스탈은 가운데 가르마를 한 어깨선 길이의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는데 광대 부분을 따라 S컬로 웨이브를 넣고 머리 끝 부분도 살짝 부스스하게 표현해 아이돌 특유의 스트리트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그런가하면 최지우는 3:7로 자연스럽게 가르마를 타 머리를 쓸어 넘긴 뒤 머리 끝 부분에만 은은하게 포인트 웨이브를 넣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그런 다음 한쪽 귀가 보일 정도로 머리카락을 뒤로 넘겨 그녀만의 밝고 이지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한편 이러한 웨이브 롱헤어를 연출하고 싶다면 지나치게 입체적인 웨이브를 넣으려 해서는 안 된다. 연출 시 힘을 쏟았다면 손가락을 이용해 머리를 펴주면 한결 자연스러운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무엇보다 헤어스타일 특유의 청초한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서는 메이크업 역시 짙은 색조는 최소화하고 피부의 반짝임을 살린 정도로 깨끗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