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中 우결 아내’ 리우웬 누구? 동양인 최초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입력 2015. 04.03. 15:14:47

최시원 리우웬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우리 결혼했어요’ 중국판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출 중국 톱모델 리우웬(류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 한 매체는 최시원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중국판인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에 리우웬과 함께 가상 부부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리우웬은 1988년생으로 지난 2005년 중국 뉴실크로드 월드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패션매거진 보그, 하퍼즈 바자 등의 모델로 활동했으며 지난 2009년에는 동양인 최초로 빅토리아 시크릿 쇼 런웨이에 섰다.

지난 2011년에는 미국 유명 남성 사이트에서 발표한 세계 최고 미녀 99인 중 아시아인 가운데 유일하게 22위에 올랐으며 아시아계 모델 최초로 글로벌 에스틱 브랜드 에스티 로더의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는 최시원과 리우웬 외에도 대만 여배우 신루(임심여)와 중국 배우 겸 가수 런중(임중), 중국 배우 겸 가수 차오런량(교임량)과 배우 쉬루(서로) 등 세 커플이 출연할 예정이다.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는 중국 강소위성TV를 통해 이달 중 중국에서 방송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리우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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