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의 노출은 왜 야하지 않을까” 과감한 노출패션에도 논란 `제로` [패션톡]
- 입력 2015. 04.03. 16:47:0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수지가 이민호의 공식 연인이 된 이후 일주일 만에 걸그룹 ‘미쓰에이’의 새 음반 ‘컬러즈(Colors)’가 발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그녀가 평소 보여 온 모습에 대한 신뢰도 때문인지 과감하게 노출한 무대의상에도 관심은 오로지 수지와 이민호의 관계에만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수지는 이번 음반에서 다른 구성원들에 비해 노출 수위가 높은 무대의상을 입고 나온다. 주 의상인 홀터넥 크롭트 톱과 미니 플레어스커트는 뒤에서 보면 몸매 전체가 거의 드러난다.
그럼에도 수지의 노출을 두고 섹시 마케팅, 논란 마케팅 같은 단어들이 거론되지 않는다. 오히려 대중은 그녀의 노출이 어색하다고 표현할 정도로 노출보다는 다이어트를 했음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선 그녀에게 열광한다.
유독 수지에게만 관대한 대중들의 반응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우선 이미 걸그룹들의 노출 수위가 높아져 있음은 물론 이에 따른 사회적 질타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는 데 있다. 마이크로 미니스커트보다 더 아찔한 깊게 파인 슬릿 스커트에서 섹시 코드를 더한 교복까지 걸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민망할 정도이다.
그에 비하면 수지의 무대의상은 말 그대로 뮤지컬에 출연하는 배우의 무대의상 이상의 모습을 상상하게 하지 않는다.
또 하나는 평소 수지의 건강하고 바른 이미지가 한몫했다. 영화 속에서는 첫사랑의 아이콘이었고, CF에서는 밝고 기특한 동생 이미지로 줄곧 노출돼왔다. 이뿐 아니라 평소 발언 및 행동이 바른 이미지로 각인돼있다.
수지를 향한 대중의 시선에 좀처럼 어둠이 드리울 여지를 보이지 않는다. 이는 수지가 이미 연기하는 아이돌이 아닌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는 셀러브리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수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