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 맘 잡은 ‘일상 메이크업’ 스타일 단계별 몰아보기
입력 2015. 04.08. 10:54:52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연인이었던 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원중과 재결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홑꺼풀 눈매를 돋보이게 하는 참한 메이크업 스타일이 덩달아 주목된다.

평소 어깨 길이의 생머리를 3:7 가르마로 풀거나 잔머리 없이 뒤로 깔끔하게 넘긴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고수해 온 김연아는 메이크업 역시 지나치게 짙은 색조는 피하되 결점이 될 수 있었던 홑꺼풀 눈매를 매력있게 연출하고 깨끗한 피부를 강조하는 모습이다.

김연아 메이크업의 1단계는 꼼꼼하게 피부 결점을 커버한 뒤 얇게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광대를 따라 핑크빛이나 오렌지톤의 치크를 더해 화사한 피부 컬러를 돋보이게 표현하는 것.



그런 다음 2단계는 눈썹은 헤어 컬러에 맞춰 옅게 그려주고 홑꺼풀인 눈두덩을 따라 비교적 두텁게 브라운톤 섀도를 칠해주는 것이 3단계 포인트.

윗쪽 속눈썹은 0.3mm 정도로 아이라이너를 과감하게 그려주고 눈매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꼬리를 빼주는 것이 4단계. 대신 언더는 점을 수놓듯 얇게 라이너를 그려줘 눈매를 강조하는 정도로만 표현해주는 것이 김연아의 고급스러운 메이크업 5단계 팁.

마지막 6단계로 입술은 본연의 컬러에서 크게 빗겨나가지 않도록 딸기우유빛으로 은은하게 연출하면 김연아의 단아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이처럼 김연아의 오묘한 매력 지수를 높이는 데는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연출하는 공들인 메이크업의 힘이 커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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