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오지호, “산부인과 의사 연기 위해 가슴 마사지 배워”
입력 2015. 04.08. 10:58:09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오지호가 영화 속 배역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가 배우 오지호 강예원, 김아론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이날 오지호는 “산부의과 의사 왕성기 역을 맡았다”며 배역을 소개했다.

그는 “산부인과 의사 역이 쑥스러웠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떠냐”는 질문에 “내가 진짜 잘 할 수 있는 역할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산부인과는 분만을 해야 하는 곳인데 분만사고 트라우마로 인해 분만 보다는 대한민국 여성의 가정을 지켜주는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의사 역에 있어 중점을 둔 부분이 뭐냐”는 질문에는 “병원 얘기가 주가 된 것이 아니어서 특별히 그런 것은 없다. 여자의 가슴을 마사지 하는 법을 간단히 배웠다. 수술 도구들이 있었는데 무섭고 생소하고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연애의 맛’은 겉으론 멀쩡한 외모와 스펙을 갖췄지만 여자 맘을 모르는 허세 가득한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입담은 좋지만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이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실신설(강예원)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다음달 7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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