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완주 ‘노무노무 일동 차렷’ 일베 용어 사용 논란 “나쁜 말인 줄 몰랐다”
입력 2015. 04.09. 09:28:50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야구선수 윤완주가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용어를 사용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사과문을 게재했다.

9일 윤완주는 자신의 SNS에 “본의 아니게 인스타에 무심코 쓴 글이 물의를 일으켜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사람들에게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나쁜 말인 줄 모르고 쓴 글이 특정인물을 비하하는 발언인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다음부터는 공인답게 적절한 언어 선택으로 물의가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완주는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 중인 선수로 최근 SNS에서 댓글에 ‘노무노무 일동 차렷’이라는 댓글을 작성했다.

문제는 이 단어들이 일베에서 고(故) 노무현 대통령과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용어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특히 윤완주가 소속된 팀은 광주를 연고지로 하고 있다. 야구팬들은 프로선수가 자신의 연고지를 비하하는 말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분노하고 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윤완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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