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민아’처럼~” 깨알같이 다른 ‘망사스웨터’ “리본으로 걸스데이~”
입력 2015. 04.09. 10:08:58

'걸스데이' 민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이번 주말 낮 기온이 19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돼 이번 주말만큼은 여름옷을 꺼내 입어도 주위 시선을 의식할 필요가 없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스웨터와 핫팬츠의 조합이 여름과 봄을 모두 품을 수 있어 좋다.

‘나도 여자니까’로 솔로 활동에 한창인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는 핫팬츠에 넉넉한 사이즈의 망사 스웨터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우같은 청순 섹시 걸리시 룩을 연출해 시선을 끌고 있다.

민아의 스타일은 시선을 끌기에 좋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어깨가 다 드러나도록 늘어지는 스웨터를 입으면 정신이상자 취급을 받을 수 있다. 민아처럼 망사스웨터를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이미지로 연출하고 싶다면 몇 가지 규칙을 따라야 한다.


오버사이즈에 어깨선은 최대한 넓게 해 어깨가 노출되는 면적을 늘리는 것은 기본이다. 이뿐 아니라 스웨터의 곳곳을 리본으로 촘촘히 묶어 노출되는 부위의 아슬아슬함에 상큼한 이미지를 더한다.

컬러도 누드 느낌을 기본으로 화이트, 블루, 베이지, 카멜까지 폭넓게 소화하는 민아처럼 단순하게 누드 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파스텔 계열 중 자신에 맞는 컬러를 고른다.

헤어스타일은 제아무리 단발이나 쇼트커트가 유행이라고 해도 자르지 말고 아이론으로 굵게 웨이브를 줘 긴 머리를 세심하게 손질한다.

느슨하게 떨어지는 망사스웨터는 핫팬츠의 길이 선택도 중요하다. 바지가 보일 듯 말 듯 아슬아슬한 경계선을 맞추고, 이너웨어는 브라톱, 크롭톱, 민소매 티셔츠 등 기온에 따라 적절한 것으로 고른다.

단, 성글게 짜인 망사 스웨터는 노출 수위가 높으므로 강한 담력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크롭톱이나 민소매 티셔츠를 선택하되 컬러 선택을 잘해 레이어드 룩의 매력을 살리는 것이 좋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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