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룬5 ‘섹시 양대산맥’ 애덤 리바인 vs 제임스 발렌타인 스타일 분석
- 입력 2015. 04.09. 17:21:54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마룬5(Maroon5) 내한공연 티켓 판매창이 9일 오후 4시부터 열리면서 팬들이 순식간에 몰리는 현상이 벌어졌다.
애덤 리바인
여성 팬들이 마룬5 무대를 간절히 보고 싶어 하는 데는 그들의 매력적인 음색을 실제로 듣고 싶어서일뿐 아니라 5인조의 섹시한 스타일을 엿보고 싶어서일 터.
특히 마룬5의 양대 산맥 격인 보컬 애덤 리바인(Adam Levine)과 기타리스트 제임스 발렌타인(James Valentine)의 상반된 헤어스타일이 마룬5를 보는 재미적 요소 중 하나다.
애덤 리바인은 투블록 컷으로 귀를 깔끔하게 드러낸 짤막한 숏컷을 한 채 쏟아질 듯 긴 앞머리를 끈적이는 헤어제품을 발라 뒤로 완전히 넘긴 클래식한 스타일을 고수한다.
대신 구레나룻부터 턱, 코밑에 빼곡하게 이어진 까무잡잡하고 짤막한 수염이 그의 섹시하면서도 록시크적인 매력을 배가시키는 요소이다.
제임스 발렌타인
애덤 리반인이 뇌쇄적인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면 제임스 발렌타인은 어깨선에 똑 떨어지는 금발의 5:5 일자머리를 흔들며 재기발랄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특히 산타클로스를 연상케 할 만큼 덥수룩하게 자란 콧수염과 턱수염이 제임스 발렌타인의 화려한 기타 연주와 상반돼 귀여운 매력을 안겨주는 요소이다.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애덤 리반인과 머리카락을 흩날리면 뛰노는 제임스 발렌타인을 주축으로 마룬5에 전 세계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마룬5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