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리vs구하라 상반된 두 소녀의 금발 롱헤어 스타일
- 입력 2015. 04.09. 19:30:00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소녀시대 유리와 카라 구하라의 비슷한 듯 상반된 브론즈 롱 헤어 스타일이 주목된다.
유리 구하라
유리는 3:7로 자연스럽게 머리를 넘기되 가르마를 반듯하게 타지 않기 위해 애쓴 모습. 그런 다음 앞머리에만 살짝 S컬을 넣어주고 머리 끝부분 기준으로 바깥을 향한 C컬을 연출해 다소 가벼워 보일 위험도가 높은 금발 머리를 여성스럽게 완성했다.
한편 구하라는 깔끔하게 3:7 가르마를 만든 뒤 턱 선 기준으로 웨이브를 가득 넣어 발랄한 느낌을 살렸다. 또 입체적인 웨이브 대신 디지털 펌 스타일을 만들어 노숙해 보일 수 있는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상큼하게 연출했다.
이처럼 금발의 롱헤어도 웨이브를 가미하는 방식에 따라 여성스러울 수도 어느 때보다 상큼할 수도 있어 취향에 따른 스타일링이 중요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