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6구 투혼’ 두산 마야, 통산 12번째 노히트노런 대기록
- 입력 2015. 04.10. 08:41:00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유네스키 마야가 KBO 통산 12번째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달성했다.
마야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9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팀의 1대 0 승리를 이끌었다. 마야는 9이닝 동안 136구의 역투를 펼치며 3볼넷 8탈삼진을 기록, 무안타 무실점으로 KBO 통산 12번째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마야의 기록은 지난해 6월 24일 찰리가 잠실 LG전에서 한국 프로야구 외국인 최초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이후 약 9개월여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노히트노런은 프로야구 역사상 단 12번 밖에 나오지 않았다. 1984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방수원(해태)이 처음으로 달성한 이래 김정행, 이동석, 선동열, 이태일, 김원형, 정민철, 송진우, 찰리 쉬렉이 각각 한 번씩 성공한 것이 전부다.
마야의 호투에 힘입은 두산은 2연승과 함께 5승4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넥센은 2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시즌 6번째 패배(3승)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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