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정기고(고정기) 등장, 빈지노와 듀엣 결성
입력 2015. 04.10. 12:15:52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박태준 작가의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21회가 업데이트돼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가수 정기고가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10일 업데이트 된 21회에서는 학교 축제를 앞두고 가수 지망생인 진호빈과 그의 친구 고정기가 듀엣을 결성, 고정기가 노래를 하고 정호빈이 랩을 맡아 축제 공연에 참가하기로 한다.

진호빈은 “기획사 사장님이 날 보러 온다”며 “한번 끝내주게 보여 줘야지. 정기도 소개시키고”라며 자랑을 늘어놨다.

이는 실제 빈지노와 정기고가 지난해 싱글 ‘너를 원해’로 의기투합한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정기고가 노래를 하고 빈지노가 랩 피처링을 맡았다. 정기고 빈지노 이단옆차기가 공동작사하고 이단옆차기 Jakops가 공동 작곡해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웹툰 속 두 사람의 외모 역시 실제 두 사람의 모습과 흡사해 시선을 모은다. 빈지노는 작은 얼굴과 샤프한 외모, 정기고는 동글 동글 한 얼굴에 웨이브 헤어로 표현 했다.

한편 이날 웹툰에는 새로운 인물 편덕화가 등장한다. 래퍼의 꿈을 지닌 그는 오디션을 보러 가지만 자신보다 앞서 오디션을 본 진호빈이 실력에 더해 출중한 외모 까지 갖춰 오디션에 합격한다. 이날 편덕화는 진호빈이 자신을 괴롭히는 이유가 ‘못생겨서’라는 말을 듣고 평소 자신이 동경하던 에미넴은 잘 생겼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에 그는 ‘난 에미넴이 아니기에 더 발버둥 쳐야 한다’며 축제공연에 지원, 축제공연에 참가하는 진호빈과의 정면 ‘랩 대결’을 예고 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출처=정기고 페이스북, 웹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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