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성완종 음성파일 공개…허태열 김기춘 언급 포함
입력 2015. 04.10. 13:23:38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경향신문이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의 인터뷰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10일 경향신문은 모바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자살 전날 한 인터뷰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은 지난 9일 오전 6시부터 50분간 경향신문과 전화인터뷰를 했다. 또한 경향신문이 공개한 파일에서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은 김기춘, 허태열에게 돈을 건넸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그런 일 없다”고 허태열 전 비서실장 또한 “그런 일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성 전 회장은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법원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지난 9일 북한산 형제봉 인근서 자살했다.

이날 오전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의 시체는 자택에 유서를 남기고 잠적한 지 약 10시간 만에 발견됐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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