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쉬브라운 롱헤어 ‘산뜻+도도’ 스타일링 팁 유리vs최여진
- 입력 2015. 04.10. 14:11:59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 칙칙했던 헤어 컬러를 밝게 바꾸려는 여자들이 많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완전히 노란색으로 보이는 금발보다 은빛 감도는 애쉬브라운 컬러가 인기인 추세다.
유리 최여진 애쉬브라운 헤어스타일
금발과 애쉬브라운의 경계를 구분짓기 어렵다면 스타들의 헤어스타일을 참고하는 것이 방법. 최근 유리와 최여진도 가슴선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카락을 여러 금빛이 혼합된 느낌으로 연출해 가벼운 봄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때 유리는 가르마를 모호하게 해서 넘긴 뒤 머리 끝부분만 바깥으로 뻗치게 C컬 웨이브를 넣어 밝은 헤어 컬러 특유의 톡톡 튀는 분위기를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최여진은 결 마다 톤 차이를 극명하게 준 애쉬브라운 스타일로 고급스럽고 화사한 이미지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가운데 가르마를 한 뒤 머리 위부터 부스스하게 웨이브를 넣어 스트리트적인 분위기까지 가미한 모습.
이처럼 애쉬브라운 헤어 컬러는 금발이 주는 지나치게 가벼워 보일 수 있는 결점을 낮추고 연출 방식에 따라 축 쳐져 보일 수 있는 롱 헤어를 생기발랄하게 완성해 준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