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가장 심한 지하철역은?
- 입력 2015. 04.10. 14:26:04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의 초미세먼지가 대부분 기준치를 넘어서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환경부가 지난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 6곳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나쁨’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세먼지가 가장 많은 곳은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으로, 기준치인 50㎍/㎥를 두 배 이상 넘는 117㎍/㎥였다. 이어 1호선 동대문역과 사당역 명동역 낙성대역 등 5개 역이 모두 기준치를 초과했다. 서울 지하철 1∼9호선 가운데 초미세먼지 농도를 상시 측정해 관리하고 있는 지하철역은 단 한 곳도 없었다.
그러나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역 내부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거나 제거할 의무가 법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