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님 플레어스커트 ‘남친’ 애정지수 ‘업 앤 뚝’ 산다라박 · 보라
- 입력 2015. 04.10. 15:37:04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실용성과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소비 방식이 유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친구 룩 1, 2 순위는 원피스와 스커트가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장식적인 요소가 많거나 과장된 실루엣의 원피스, 스커트를 입게 되면 남자친구의 애정지수가 도리어 반감될 수 있으니 룩의 절제 지수를 맞춰줄 필요가 있다.
투애니원 산다라 박과 씨스타 보라의 플레어스커트 룩은 지나치게 여성성을 강조한 탓에 남자들에게 다소 부담을 줄 수 있는 예다.
산다라 박은 플레어가 겹겹이 겹쳐져 입체적인 실루엣을 만든 새하얀 원피스 위에 속이 비추는 아일렛 장식 야구점퍼를 걸쳐 공주풍 원피스에 무게감을 실어주려 애썼다.
그러나 너울거리는 원피스 장식에 화려한 황금빛 브레이슬릿과 살구색 메리제인 슈즈까지 합을 이뤄 평소 그녀가 고수해온 키치한 이미지는 반감됐다는 점에 아쉬움이 따른다.
산다라박 보라 플레어스커트 스타일
한편 씨스타 보라는 실루엣 상으로는 남자친구가 환호할 실크 블라우스와 허벅지 위에서 흩날리는 플레어스커트를 입었지만, 의상 위에 과장되게 새겨진 코발트블루 컬러 아이콘 패턴과 줄무늬가 다소 퍼포먼스적인 룩으로 보이게 했다.
이처럼 플레어스커트는 여성성을 최고치로 끌어올려 준다는 점에서 남자친구의 긍정적인 점수를 얻고 있지만, 장식적 요소나 패턴, 소재가 지나치게 과장될 경우 오히려 반감을 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