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음머리 날 선 스타일로 완성하는 ‘핫’ 팁 황정음 · 이혜영
입력 2015. 04.10. 18:10:02

황정음 이혜영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스타일링에 제한이 많을 것으로 여겨지는 묶음머리도 가르마 방향, 웨이브 정도, 머리를 묶은 높이 등에 따라 천차만별의 느낌을 낼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일상에서의 비즈니스룩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정수리 위로 흩날리게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보다 얌전히 아래로 묶은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황정음과 이혜영은 아래로 차분하게 머리를 묶었지만 가르마 방향과 부스스하게 연출한 정도 등에 따라 극단적으로 다른 느낌을 완성했다.

황정음은 전체적으로 자잘하게 웨이브를 넣은 다음 2:8로 가르마를 탄 묶음머리를 연출해 보헤미안적인 분위기를 가미했다.

반면 이혜영은 반듯하게 정 가운데 가르마를 탄 뒤 흘러내리는 잔머리 없이 날 선 묶음머리를 완성했다. 여기에 그녀의 인조적인 흑갈색 헤어 컬러와 새빨간 립이 맞물려 도시적인 느낌을 더했다.

이처럼 별다른 대안 없이 꼭 묶는 방법만 있다고 여겨졌던 묶음머리 스타일도 조금만 신경쓰면 훨씬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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