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데스노트’ 김준수 “원작 열렬한 팬, 뮤지컬만의 엘(L) 나타낼 것”
- 입력 2015. 04.12. 15:10:17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백창주 프로듀싱, 쿠리야마 타미야 연출)의 김준수의 인터뷰 영상이 화제다.
뮤지컬 데스노트 김준수 인터뷰 영상
뮤지컬 ‘데스노트’ 측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캐스팅 마지막 주자인 김준수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게재 하루 만에 3만9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데스노트’에서 김준수가 맡은 역할은 주인공 라이토(홍광호)와 운명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이는 주인공 엘(L)이다. ‘데스노트’를 통해 또 한번 국내 초연작으로 뮤지컬 무대에 복귀하게 된 김준수는 “어렸을 때부터 ‘데스노트’ 원작의 열렬한 팬이라 뮤지컬로 만들어진다고 했을 때 기대를 많이 했고,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좋은 기회에 엘이라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원작에서 엘이라는 캐릭터나 움직임이 확고한 이미지가 있지만, 캐릭터의 모든 것을 체득해서 내 옷을 입은 것처럼 자연스럽게, 원작을 뛰어넘어서 뮤지컬만의 엘을 나타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영상에는 비주얼은 물론 작은 움직임까지 원작 속 엘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나타낸 김준수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김준수는 지난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 후 각종 뮤지컬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쓸었고 지난 2012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는 등 5년 만에 뮤지컬 대표배우로 우뚝 섰다.
원 캐스트, 주 7회 공연 등 새로운 시도를 내세운 뮤지컬 ‘데스노트’에는 주인공 라이토 역을 맡은 홍광호 외에도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 등이 캐스팅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